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최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서 가장 우수한 편성으로 연주한 오케스트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28개의 단체만 참가한 축전에서 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신세계 교향곡 4악장'과 `New York, New York'을 연주해 관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대회를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주말마다 정기연습 및 여름 집중 캠프를 운영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의 높은 수준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해 얻은 좋은 결과를 토대로 단원들의 꿈과 자존감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