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짜/몽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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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글사랑관관리자 | 등록일 | 2010/04/19 | 조회 | 4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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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짜 |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짓. 또는 그런 사람.
몽짜는 한마디로 심술을 부리는 성질을 뜻하는 말입니다. 왠지 표준어가 아닐 것 같기도 하죠? 하지만 당당히 사전에 표준어로 올라 있는 우리말, 몽짜는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짓이나 그런 사람을 뜻합니다.'그 사람은 어쩐지 몽짜스러운 데가 있다'라는 건 그 사람은 어쩐지 음흉하고 심술궂게 구는 데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몽짜스레 행동하는 사람은 마음에 들지 않게 마련이니까 심술궂게 보이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예문)
몽짜를 치다.
몽니 |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 때 권리를 주장하기 위하여 심술을 부리는 성질.
몽짜와 비슷한 말에는 몽니도 있습니다. 몽니를 부리는 사람을 '몽니쟁이'라고 하는데요, 괜히 심술궂게 굴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몽니쟁이나 몽짜로 불리지 말아야겠네요.
예문)
그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에 대한 몽니일 뿐이다.
- 출처: 쓰면서도 잘 모르는 생활 속 우리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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