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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같다, 옹골차다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알토란같다, 옹골차다
작성자 한글사랑 등록일 2007/10/04 조회 3599
첨부
▶ 알토란같다 : 쓸모 있고 야무져서 버릴 데가 없다.
 
'토란'이라는 푸성귀가 있어요. 소화를 돕고 양양가도 많아 국으로 많이 만들어 먹는 토란은 땅에서 캐내어 먹어요. 그런데 처음에 토란을 파내면 흙이 묻어 있고 잔뿌리도 많지요. 이렇게 지저분한 토란의 흙을 털어 내고 잔뿌리도 다듬어 깨끗하게 한 토란을 '알토란'이라고 해요. 당연히 보기 좋게 쓸모 있겠죠? 그래서 여기서 '알토란같다'는 말이 나왔어요. '모양이 깨끗하고 매끈하다', '야무지고 버릴데가 없다',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한다'는 뜻으로 쓰인답니다.
 
예) 저 알토란같이 생긴 아이는 뉘 집 아들인고?
 
▶ 옹골차다 : 야무지게 속이 꽉 차 있다.
 
'옹골차다'는 '알토란같다'와 마찬가지로 야무지게 속이 꽉 차 있다는 뜻이에요. '어떤 것이 가지고 있어야 할 내용에 조금도 모자람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옹글다'와 뜻이 비슷하면서 느낌이 더 강한 말이 바로 '옹골차다'예요. 여기서 '옹'은 '옹고집'에 쓰인 '옹'과 같은 말로, 대체로 작지만 단단하고 완고함을 뜻한답니다.
 
예) 병어는 버릴 부분이 거의 없는 옹골찬 생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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