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하다와 한갓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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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글사랑 | 등록일 | 2007/07/19 | 조회 | 3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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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하다 : 고요하고 아늑하다.
한갓지다 : 한가하고 조용하다.
요즘 사람들은 온종일 자동차 소리, 갖가지 기계 소리, 발달된 대중매체에서 흘러나오는 소리 등 정말 셀 수 없이 많고복잡한 소리들 속에 묻혀 살고 있어요. 또 점점 그런 시끄러움에 아무렇지 않게 익숙해져 가고 있고요.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는 호젓하고 아늑한 느낌의 '고즈넉한' 곳, 시끄럽지 않은 '한갓진'곳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지요.
자, 잠깐 눈을 감고 시골길이나 산길을 혼자 걷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들리는 소리라곤 정답게 지저귀는 새소리, 바람 소리, 발길에 차이는 돌멩이 소리뿐이라면‥‥‥.
잠시라도 마음이 편안한 시간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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