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덩굴에 가지 열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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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글사랑관관리자 | 등록일 | 2011/12/12 | 조회 | 1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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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덜굴에 가지 열린다 : 일의 원인과 결과가 딴판이거나, 부모와 전혀 닮지 않은 자식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망나니가 행패를 부리다 사또 앞에 잡혀 왔습니다.
"고얀 놈, 도대체 이게 몇 번째냐?"
"까짓 사람 좀 때려 준게 무슨 큰 죄라도 됩니까?"
그 말에 더욱 화가 난 사또는 망나니에게 곤장을 치고는 옥에 가둬 버렸습니다. 그러자 망나니의 안내가 사또를 찾아와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에는 망나니의 친구들이 몰려와 행패를 부렸습니다.
"허어, 유유상종이라더니 모두 똑같은 놈들이로다."
사또는 망나니를 더 오랫동안 가둬 놓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3일째 되는 날엔 망나니를 더 오랫동안 가둬 놓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3일째 되는 날엔 망나니의 아들이 찾아왔습니다. 사또는 '그 아비에 그 아들이겠지.'하고 생각했지만, 아들은 전혀 달랐습니다.
"사또 어른, 비록 허물은 있으나 제게는 하나밖에 없는 아버님입니다. 제가 훌륭한 인물이 되어 사회에 봉사하겠으니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오호, 오이 덩굴에 가지가 열렸도다."
사또는 아들의 효성에 감탄하여 망나니를 풀어 주었습니다.
<출처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할 101가지 속담 글/최덕희>
망나니가 행패를 부리다 사또 앞에 잡혀 왔습니다.
"고얀 놈, 도대체 이게 몇 번째냐?"
"까짓 사람 좀 때려 준게 무슨 큰 죄라도 됩니까?"
그 말에 더욱 화가 난 사또는 망나니에게 곤장을 치고는 옥에 가둬 버렸습니다. 그러자 망나니의 안내가 사또를 찾아와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에는 망나니의 친구들이 몰려와 행패를 부렸습니다.
"허어, 유유상종이라더니 모두 똑같은 놈들이로다."
사또는 망나니를 더 오랫동안 가둬 놓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3일째 되는 날엔 망나니를 더 오랫동안 가둬 놓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3일째 되는 날엔 망나니의 아들이 찾아왔습니다. 사또는 '그 아비에 그 아들이겠지.'하고 생각했지만, 아들은 전혀 달랐습니다.
"사또 어른, 비록 허물은 있으나 제게는 하나밖에 없는 아버님입니다. 제가 훌륭한 인물이 되어 사회에 봉사하겠으니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오호, 오이 덩굴에 가지가 열렸도다."
사또는 아들의 효성에 감탄하여 망나니를 풀어 주었습니다.
<출처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할 101가지 속담 글/최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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