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
---|---|---|---|---|---|
작성자 | 한글사랑관관리자 | 등록일 | 2009/07/21 | 조회 | 4686 |
첨부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될성부른'은 '앞으로 될 가망성이 있다'는 뜻이에요.
'될성부른 나무'란 '크게 잘 자라서 쓸모 있는 재목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지요. 이런 나무는 떡잎도 크고 튼튼해서 잘 자랄 건지 아닌지 어려서부터 알아본답니다.
그럼 될성부르지 않은 나무는 어떨까요? '싹이 노랗다'라고 표현하지요. 푸르러야 할 떡잎이 노랗다면 금세 죽고 말아요.
사람도 어려서 하는 행동을 보면 이 다음에 어떤 사람이 될 지 예측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랍니다. 어려서 별 볼일 없던 사람도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된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나 형편없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점점 더 될성부르지 않겠지요.
이 속담은 '자라서 크게 될 사람은 어릴 적부터 다르다', 또는 '결과가 좋은 것은 시초부터 잘된다'는 뜻으로 쓰여요. 반대로 시작이 좋지 않을 경우에 이 속담을 쓰면 결과가 안 좋겠다는 것을 암시하지요.
- 출처: 똑똑한 만화 교과서_속담편
다음글 |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낫다 |
---|---|
이전글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