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말 차이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남북한말 차이 |
작성자 |
한글사랑 |
등록일 |
2007/02/20 |
조회 |
1829 |
첨부 |
|
1-1. 다음의 북한의 문화어를 남한의 표준어로 고쳐 보자.
○ 뇨소 → (요소), 로동신문 → (노동신문), 리롭다 → (이롭다)
: 두음법칙의 차이
○ 남새 → (나물), 에미나이 → (처녀), 봉창하다 →(보충하다)
: 옛말과 평양 지방의 방언을 살려 쓴 경우
1-2. 아래에 있는 남한의 표준말을 북한에서는 고유어로 고친 부분이다. 북한말로 고쳐 보자.
○ 과거 → (-지난날), 모자이크 → (-쪽모이그림), 노크 → (-손기척), 전구 → (-불알)
2. 다음은 남한과 북한의 사전에서 동일한 항목을 소개하는 경우 큰 차이점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를 비교해 보고 남북한의 언어가 달라지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남·북 분단은 단순한 국토 분단이 아니라 뚜렷이 다른 이념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40여 년 동안 각각 추구해 온 가치와 모든 사회 체재가 매우 달랐다. 북한에서는 예로부터 써 오던 어휘 형식에다 그들의 사상이나 이념을 새롭게 부여하거나, 특정인을 우상화하는 의미를 부가하고 있다. 이런 점은 남북의 언어가 달라지는 한 이유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