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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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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날자, 갹출 / 거출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날짜 / 날자, 갹출 / 거출
작성자 한글사랑 등록일 2005/01/21 조회 2101
첨부
◇ 날짜 / 날자, 갹출 / 거출 달리 적는 남북말을 좀 자세히 살펴보자. 북에서 '여성ㆍ노동' 을 '녀성ㆍ로동' 으로, '냇가ㆍ빗발' 을 '내가ㆍ비발' 로 적는 것은 더러 알고 있다. 북에서는 '구경꾼ㆍ일꾼' 을 '구경꾼ㆍ일군' 으로, '빛깔ㆍ맛깔' 을 '빛달ㆍ맛갈' 로 '덧니ㆍ톱니' 를 '덧이ㆍ톱이' 로 적는다(발음은 같음). 일부 이음말끝 '-어' 를 '-여' 로 하여 '비어ㆍ내어ㆍ베어ㆍ되어ㆍ쉬어ㆍ희어' 를 '비여ㆍ내여ㆍ베여ㆍ되여ㆍ쉬여ㆍ희여' 로 적고, 맺음말끝 '-ㄹ까ㆍ-ㄹ쏘냐' 를 '-ㄹ가ㆍ-ㄹ소냐' 로 적는다. 또 '폐허ㆍ화폐' 는 '페허ㆍ화페' 로 적는다. 이런 맞춤법에 딸린 것말고, 개별 낱말에도 달리 적는 것들이 있다. 달리 적는 토박이 낱말부터 '남/북' 차례로 보자. 날짜/날자, 나부끼다/나붓기다, 나쎄/나세, 넋두리/넉두리, 눈썹/눈섭, 물꼬/물고, 섣불리/서뿔리, 손뼉/손벽, 아리땁다/아릿답다, 안간힘/안깐힘, 짓궂다ㆍ짖궂이/지꿎다ㆍ지꿎이, 치다꺼리/치닥거리, 올-바르다/옳-바르다 ㆍㆍㆍㆍ. 북의 '올바르다' 는 '올이 곧바르다' 를 이르고, '마음씨가 바르고 곧다' 를 이르는 '올곧다' 는 남북이 일치한다. '잠깐' 을 북에서는 한자말 '잠간(暫間)' 으로 적는다. 달리 적는 한자말에 이런 것들이 있다. 개전(改悛)/개준ㆍ개전, 객혈ㆍ각혈(喀血), 갹출(醵出)/거출, 만끽(滿喫)/만긱, 발췌(拔萃)/발취ㆍ발췌, 사주(使嗾)/사촉, 알력(軋轢)/알륵, 오류(誤謬)/오유, 왜곡(歪曲)/외곡, 원수(怨讐)/원쑤, 준설(浚渫)/준설ㆍ준첩, 퇴고(堆敲)/추고, 표지(標識)/표식, 휴게소(休憩所)/휴계소. 남북이 하나로 표준화해야 할 말은 많다. 언제쯤에나 표준화 논의를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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