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物故)를 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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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글사랑관관리자 | 등록일 | 2010/02/17 | 조회 | 3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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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物故)를 내다 | '죽이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물고(物故)'는 본래 '죄를 지은 사람이 죽거나 죄를 지은 사람을 죽이는 것'을 뜻한다. 물론 사회적으로 이름난 사람이 죽은 것도 '물고'라고 한다. 죄인이든, 이름난 사람이든 사람을 죽이는 것을 속되게 표현하여 '물고를 내다'라고 한다.
"말을 안 들으면 물고를 내겠다."와 같이 쓸 수 있다.
'물고가 나다'는 '죽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고, '물고를 올리다'는 '명령에 따라 죄인을 죽인다'라는 의미이다.
- 출처: 좋은 글, 좋은 말을 위한 우리말 활용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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