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도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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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글사랑관관리자 | 등록일 | 2009/03/23 | 조회 | 3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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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도 없다
물기가 많은 국이나 찌개, 김치 따위의 음식에서 씹을 수 있는 건더기를 제외한 물을 '국물'이라고 한다. 고기를 푸려고 하면 자연히 국물이 따라 담기게 마련이다.
그래서 국물은 '부수적으로 생기는 약간의 이득', '부수입'을 통속적으로 이르는 말로 쓰인다. 이와 비슷한 표현이 '콩고물'이다.
'부수적으로 생기는 자기 몫의 이익이 없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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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라다니면서 일하는데도 어찌나 구두쇠인지 국물도 없다.
함부로 입을 놀렸다가는 국물도 없을 줄 알아.
- 출처: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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