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초가 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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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글사랑 | 등록일 | 2007/09/05 | 조회 | 2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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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뜻 : 녹은 초처럼 되어 흐물거리거나 보잘 것 없이 되었다는 뜻이다.
☆ 바뀐 뜻 : 아주 맥이 풀어져 힘을 못쓰고 늘어진 상태를 가리킨다. 비슷한 말로는 '파김치가 되었다'가 있다. 파는 평소에 빳빳하게 살아 있는게 특징인데 갖은 양념을 해서 김치를 담가놓으면 양념이 잦아들면서 까부라져서 풀이 죽에 마련이다.
[예 1] -우리 얘가 2박3일 동안 여행을 다녀오더니 아주 녹초가 됐어요.
[예 2] -하루 종일 밭일을 했더니 저녁에는 녹초가 되서 꼼짝도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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