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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이 넓다.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오지랖이 넓다.
작성자 한글사랑 등록일 2006/02/01 조회 8047
첨부
◇ 오지랖이 넓다. '오지랖이 넓다'는 말은 남의 일에 주제 넘게 간섭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일 저일 참견을 많이 하는 사람한테 이런표현을 자주 쓰곤 합니다. '넌 젊은 애가 무슨 오지랖이 그렇게 넓어서 여기저기 안 가는 데 없이 다 돌아다니니?' 그런데 '오지랖이 넓다'는 표현은 자주 쓰면서도 정작 '오지랖'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간혹 계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오지랖'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오지랖'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옷자락을 말하는 것으로, 앞자락이 넓은 옷은 그만큼 다른 옷을 많이 덮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지랖이 넓다'고 하면 아무 일에나 쓸데 없이 참견한다는 뜻이 된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뜻으로 '오지랖이 몇 폭이냐?'라든가 '치마폭이 넓다' 또는 '치마가 열두 폭인가?'와 겉은 표현들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마폭이 넓다'는 말도 역시 남의 일에 참견하고 간섭하는 경향이 심한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오지랖'에서 마지막 글자가 '라'밑에 'ㅂ'받침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은 '라'밑에 'ㅂ'받침이 아니라 'ㅍ'받침이 맞습니다. 따라서 발음도 역시 [오지라비 널따]가 아니라[오지라피 널따]로 해야 올바른 발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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