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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밟다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전철을 밟다
작성자 한글사랑 등록일 2005/04/18 조회 3054
첨부
◇ 전철을 밟다 흔히 앞 사람, 즉 선인들의 실패를 되풀이 할 때 '전철을 밟는다'고 말하곤 합니다. 이 때 표현한 '전철'이라는 말은 한자의 '앞 전(前)'자와 '바퀴자국 철(轍)'자로 이루어진 말로, 글자의 뜻대로 앞서 간 수레의 바퀴자국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철(前轍)을 밟는다'는 말은 앞서 간 수레의 바퀴자국을 밟는다, 다시 말해서 그대로 따라간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전철을 밟는다'는 표현은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 때문에 앞의 사람이 했던 실수나 실패를 되풀이할 때 주로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이 말은 대개 '~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와 같이 똑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말아야겠다고 경계하거나 당부할 때 많이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참고로 '전철을 밟다'의 발음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여기에 나오는 '전철'은 [전철]이라고 짧게 발음하지만, '전기 철도'를 줄여서 말하는 '전철(電鐵)'은 [전:철]이라고 길게 발음합니다. 또한 '밟다'를 [발따]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의 문장에서 인용된 '밟다'는 예외적인 경우로 자음 앞에서는 [밥]으로 발음해서 '밟고[밥:꼬], 밟지[밥:찌]등으로 발음해야 한다는 것도 함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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