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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박이? 세 살배기!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세 살박이? 세 살배기!
작성자 한글사랑 등록일 2007/07/04 조회 2503
첨부
"세 살박이 아이처럼~"이라고 말할 때, '세 살박이'가 맞나요? '세 살배기'가 맞나요? 세 살 먹은 아이를 가리킬 때 쓴느 말은 '세 살배기'입니다. '배기'는 어린아이의 나이를 나타내는 명사구 뒤에 붙어서 '그 나이를 먹은 아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입니다. 그래서 '세 살배기, 다섯 살배기'처럼 씁니다. 또 '배기'는 명사 뒤에 붙어서 '그것이 들어 있거나 차 있음'이나 '그런 물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쓰입니다. 그래서 '나이배기, 공짜배기, 대짜배기, 알배기, 알짜배기, 진짜배기, 육자배기, 혀짤배기, 포배기'와 같이 씁니다. 그런데 '박이'는 무엇이 박혀 있는 사람이나 짐승 또는 물건이라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점박이, 금니박이, 덧니박이, 외눈박이, 차돌박이'의 '박이'가 그런 뜻을 나타냅니다. 또 '박이'는 무엇이 박혀 있는 곳이라는 뜻을 더하거나 한 곳에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다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도 쓰여 '장승박이, 붙박이'와 같은 말에 쓰입니다. 이때의 '박이'는 '박다'나 '박히다'의 뜻이 남아 있기 때문에 원형을 밝혀 '박이'로 적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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