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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와 식해'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식혜와 식해'
작성자 한글사랑 등록일 2005/06/13 조회 2008
첨부
◇ 식혜와 식해 우리나라 사람치고 식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것의 주재료는 쌀과 단맛이 나는 물이다.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즐겨 마신다. 예전에는 각 가정에서 별미로 해 먹었을 텐데, 요즘에는 공장에서 만들어 가게에서 판다. 쌀로 만든 식혜만 아는 사람들은 생선(과 흰밥)으로 그런 음식을 만든다는 말을 들으면 어리둥절해한다. 단맛이 나는 식혜만 먹어 온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괴상한 음식으로 비칠 것이다. 이 음식은 주로 동해안과 서해안 지방에서 해 먹었던 것 같다. 그런데 사실, 이 둘은 음식이 다를 뿐 아니라 이름도 다르다. 우리들이 흔히 먹는 쌀(지에밥)과 엿기름으로 만든 음식은 식혜이고, 생선(과 소금과 흰밥)을 넣어 만든 음식은 식해이다. 둘 다 한자 어휘인데, 食(식)은 같은 한자를 쓰고, 그 다음 조각은 각각 醯(혜)와해(해)와 같이 다르게 쓴다. 혜는 '단것'을 뜻하고, 해는 '젓갈'을 뜻한다. 그래서 식해를 우리 토막이 낱말로는 생선젓이라 하며, 생선이 주재료가 되므로 어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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