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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쓰기 쉬운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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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휘 - 셋이나 넷은 서너 -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표준어휘 - 셋이나 넷은 서너 -
작성자 한글사랑 등록일 2005/05/09 조회 2680
첨부
◇ 셋이나 넷은 서너     "자네 만두 좋아하나?"     "그럼, 좋아하고 말고. 앉은 자리에서 세네 그릇은 먹을 수 있지." 생활 속에서 수를 나타내는 말로 한자어와 토박이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토박이어의 경우에 종종 잘못 쓰는 것을 듣게 되는데, 지금 들으신 대화에서도 수를 나타내는 토박이 표현이 잘못 쓰였습니다. 수의 토박이 말은 뒤에 오는 명사를 꾸며 주는 역활을 하는 '관형사'가 있고, 수량이나 차례를 나타내는 품사인 '수사'가 있습니다. 앞에서 들으신 '세네 그릇'이라는 표현에서 '세네'는 뒤의 '그릇'을 꾸며 주는 말로, 이 때는 '세네'라고 하면 틀리고, '서너'라고 해야 맞습니다. 여기에서는 '세 그릇이나 네 그릇'이라는 뜻으로 쓴 말로 '세네 그릇'이 아니라 '서너 그릇'이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이 됩니다. 그리고 친구가 세 사람이나 네 사람 정도 올 거라는 말을 할 때는 '친구가 서너 명 올 겁니다' 또는 '친구 서넛이 올 겁니다'와 같이 말해야 옳습니다. 그리고 '난 제주도에 너댓 번 갔다 왔어요'처럼 '넷이나 다섯'이란 것을 뜻할 때 '너댓'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고, '네댓 번'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정리해 보면, '세네 그릇'이 아니라 '서너 그릇'이고, '너댓 번'이 아니라 '네댓 번'이라고 해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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