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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을 맺다와 졸업마치다'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자매결연을 맺다와 졸업마치다'
작성자 한글사랑 등록일 2005/03/21 조회 2628
첨부
◇ 자매결연을 맺다와 졸업마치다 대한 항공 참사 보도 기사에 다음과 같은 표햔이 나왔다.    (1) 우리 교민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괌 현지인들의 도움이 컸다. 여기서 자매결연을 맺은이라는 표현은 '곶감곁말'이다. 결연(結緣)이 곧 '인연을 맺음'을 뜻하는바, 결(結)의 의미와 맺음의 의미가 겹쳐 있다. 이러한 표현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합리적으로 표현하려면 결연하다와 맺다 중에서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 다음에 그것을 다시 써 본다.    (1)' ㄱ. 우리 교민들과 자매결연한 괌 현지인들의 도움이 컸다.          ㄴ. 우리 교민들과 자매(관계)를 맺은 괌 현지인들의 도움이 컸다. 위에서 보듯이, 자매결연하다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다. 굳이 ㄴ과 같이 한다면 자매의 연을 맺은 이라고 하는 방법도 있다. 다음과 같은 표현도 위와 같은 부류에 든다.    (2) 바로 그 해에 그는 대학을 졸업마쳤다. 여기서 졸업마쳤다도 곶감곁말이다. '정해진 과정이나 업을 마치다'가 졸업(卒業)의 의미이니, 졸(卒)과 마치다가 의미면에서 겹쳐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졸업하다만이 합리적인 표현이 된다.    (2)' 비로 그 해에 그는 대학을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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