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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의 간을 내어 먹는다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벼룩의 간을 내어 먹는다
작성자 한글사랑관관리자 등록일 2012/06/18 조회 2390
첨부
벼룩의 간을 내어 먹는다 : 아주 작은 이익을 얻기 위해 치사한 방법으로 빼앗는다는 뜻입니다.

비슷한 속담  : 벼룩의 선지를 내어 먹는다 / 모기 다리에서 피 뺀다.

  옛날 충청도에 앞뒤가 꼭 막힌 구두쇠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구두쇠가 장독데에서 졸고 있는데, 똥파리 한 마리가 된장 더미에 올라앉았습니다. 똥파리가 부지런히 앞발을 비비며 된장을 묻힌 채 막 날갯짓을 하려던 참이었습니다.
  바로 그 때, 구두쇠가 잠을 깼습니다.
  "아니,  이놈의 똥파리가 내 된장 다 갖고 가네."
  구두쇠는 장독대를 맴돌다 부엌을 지나 뒤뜰까지 쫓아가 기어이 똥파리를 붙잡았습니다.
  그런데 똥파리의 다리에 묻은 된장을 떼어 낼 수가 없었습니다. 눈으로도 보이지 않을 만큼 너무 적은 양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생각에 잠겼던 구두쇠는,
  "국에라도 넣어야겠다."
하며 급기야 똥파리의 앞다리를 떼어 냈습니다. 불쌍한 똥파리는 눈물을 뚝뚝흘리며 말했습니다.
  "몹쓸 사람 같으니, 차라리 벼룩의 간을 내어 드시오. 내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다리까지 부러뜨려!"


<출처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할 101가지 속담    글/최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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