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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냥은 못 줄망정 쪽박은 깨지 마라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동냥은 못 줄망정 쪽박은 깨지 마라
작성자 한글사랑관관리자 등록일 2012/03/26 조회 2658
첨부
동냥은 못 줄망정 쪽박은 깨지 마라 ⇒ 도와 주지는 못할망정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옛날에 한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부자는 절대로 남에게 동정을 베푸는 일이 없는 아주 인색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루는 부자가 직접 쇠똥을 치우고 있는데, 스님 한 분이 동냥을 나왔습니다.
  "줄 것은 없고, 이거나 가져가쇼."
  엉뚱하게도, 부자는 스님의 바리(자루)에 곡식 대신 구린내 나는 쇠똥을 담아 주었습니다. 스님은 아무 소리도 않고 집을 나갔고, 마침 이를 본 부자의 며느리가 스님에게 쌀을 한줌 떠 주엇습니다. 그러자 스님은 며느리에게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고 자기를 따라오라 일렀습니다.
  스님과 며느리가 나가고 얼마 후, 하늘에서 벼락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놀란 며느리가 뒤를 돌아보니, 집은 간데 없이 사라지고 큰 늪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뒤를 본 며느리 역시 무사하지 못하고 바위로 변했답니다.

  이처럼 우리 나라의 시골 곳곳에는 '장자(부자)못' 이란 늪이 있고, 대개 위와 같은 전설이 얽혀 있습니다.
 
 비슷한 속담 ⇒ 동냥은 안 주고 자루만 찢는다


<출처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101가지 속담   글/최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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