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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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글사랑관관리자 | 등록일 | 2011/08/29 | 조회 | 4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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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애는 무던히 쓰지만 보람도 없이 헛수고를 한다는 뜻입니다.
비슷한 속담 : 밑 빠진 가마에 물 붓기 / 백사장에 오줌누기
아무도 못 말리는 유명한 노름꾼이 있었습니다. 열 냥이든 백 냥이든 있는돈 모두 털리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이봐! 집을 팔아서라도 돈을 마련해 오란 말이야!"
남편의 고함에 겁먹은 아내는 밭을 팔고, 논을 팔고, 급기야는 집까지 내놓게 되었습니다. 마음 한구석, 언젠가는 남편이 돈을 딸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 었습니다.
하루는 이를 딱하게 여긴 스님이 물동이를 이고 오던 노름꾼 아내를 불러 세웠습니다. 스님은 물동이를 내려놓게 하더니 다짜고짜 커다란 돌로 물동이의 바닥에 구멍을 내는 것이었습니다.
"자, 이제 이 독에 물을 채워 보시오. 만약 성공한다면 당신 남편의 노름 돈을 내가 모두 대 주겠소."
그러나 노름꾼 아내가 아무리 빨리, 쉬지 않고 열심히 물을 부어도 독은 차지 않았습니다.
"노름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오. 그렇게 계속 돈을 대 주다간 남편이 집은 물론 당신마저 팔아 치울 게요."
그제야 깨달은 아내는 다시는 남편에게 노름 밑천을 대 주지 않았고, 남편을 설득해 나쁜 버릇까지 고쳤다고 합니다.
<출처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101가지 속담 글/최덕희>
비슷한 속담 : 밑 빠진 가마에 물 붓기 / 백사장에 오줌누기
아무도 못 말리는 유명한 노름꾼이 있었습니다. 열 냥이든 백 냥이든 있는돈 모두 털리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이봐! 집을 팔아서라도 돈을 마련해 오란 말이야!"
남편의 고함에 겁먹은 아내는 밭을 팔고, 논을 팔고, 급기야는 집까지 내놓게 되었습니다. 마음 한구석, 언젠가는 남편이 돈을 딸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 었습니다.
하루는 이를 딱하게 여긴 스님이 물동이를 이고 오던 노름꾼 아내를 불러 세웠습니다. 스님은 물동이를 내려놓게 하더니 다짜고짜 커다란 돌로 물동이의 바닥에 구멍을 내는 것이었습니다.
"자, 이제 이 독에 물을 채워 보시오. 만약 성공한다면 당신 남편의 노름 돈을 내가 모두 대 주겠소."
그러나 노름꾼 아내가 아무리 빨리, 쉬지 않고 열심히 물을 부어도 독은 차지 않았습니다.
"노름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오. 그렇게 계속 돈을 대 주다간 남편이 집은 물론 당신마저 팔아 치울 게요."
그제야 깨달은 아내는 다시는 남편에게 노름 밑천을 대 주지 않았고, 남편을 설득해 나쁜 버릇까지 고쳤다고 합니다.
<출처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101가지 속담 글/최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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