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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이다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구관이 명관이다
작성자 한글사랑관관리자 등록일 2011/06/20 조회 3064
첨부
구관이 명관이다 : 현직 관리보다 전직 관리가 일을 더 잘 했다는 뜻입니다.

심하게 흉년이 든 어느 해, 사또가 거두어 들이는 무거운 세금 대문에 안그래도 어렵게 살던 백성들은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결국 고을 백성들은 대표를 뽑아 서울의 임금님에게 탄원(사정을 말하고 도와 주기를 간절히 바람)을 올리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양식과 여비를 간신히 마련해 서울로 대표를 보낸 후 드디어 새 사또가 부임했고, 고을 백성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새 사또 역시 무거운 세금을 매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흉년으로 굶고 있는 수많은 난민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당장의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또 불평을 했습니다.
"지난번 사또가 차라리 낫군 그래. 새 사또가 더 악랄하니 말이야."

이렇듯 사람들은 지난 일에 대해서는 아량과 관대함을 갖고 대합니다. 그러나 똑같은 정도의 일이라고. 지나간 일보다 눈앞의 일에 대해 불만을 더 갖기 쉬운 법이랍니다.

<출처: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101가지 속담  글/최덕희, 그림/도기성,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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