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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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글사랑관관리자 | 등록일 | 2011/04/04 | 조회 | 2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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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어떠한 자리에서 화제에 오른 사람이 때마침 나타났을 때를 이르는 말입니다.
비슷한 속담 : 시골 놈 제 말 하면 온다
까마귀가 솔개 둥지 위를 날다가 문득 아래를 내려다보았습니다. 솔개는 간 곳 없고, 둥지 안에는 깃털들만 수묵이 쌓여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긴 까마귀는 둥지에 내려앉았습니다.
"정말 반질반질 윤기나는 깃털이로군. 어디....."
까마귀는 제 날개 틈새에 솔개의 깃털을 듬성듬성 꽂아 보았습니다. 제 모습이 궁금해진 까마귀가 숲의 거울인 옹달샘을 찾아가는데, 딱따구리가 나타나 말했습니다.
"비춰 볼 것도 없어. 영락없는 솔개인데, 뭘!"
그 말에 신이 난 까마귀는 근처 제일 높은 나무에 올라앉았습니다. 그리고 가만이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사방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끼우욱, 까악~ 솔개들아, 나와라~ 나도 솔개다!"
그러자 때마침 근처에 있던 솔개가 이상한 소리를 듣고 쏜살같이 날아왔습니다. 까마귀는 자신을 노려보는 솔개의 눈빛에 파랗게 질려 말했답니다.
"어이구,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꼭 맞는 말이네."
<출처: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101가지 속담 글/최덕희, 그림/도기성,김병수>
비슷한 속담 : 시골 놈 제 말 하면 온다
까마귀가 솔개 둥지 위를 날다가 문득 아래를 내려다보았습니다. 솔개는 간 곳 없고, 둥지 안에는 깃털들만 수묵이 쌓여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긴 까마귀는 둥지에 내려앉았습니다.
"정말 반질반질 윤기나는 깃털이로군. 어디....."
까마귀는 제 날개 틈새에 솔개의 깃털을 듬성듬성 꽂아 보았습니다. 제 모습이 궁금해진 까마귀가 숲의 거울인 옹달샘을 찾아가는데, 딱따구리가 나타나 말했습니다.
"비춰 볼 것도 없어. 영락없는 솔개인데, 뭘!"
그 말에 신이 난 까마귀는 근처 제일 높은 나무에 올라앉았습니다. 그리고 가만이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사방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끼우욱, 까악~ 솔개들아, 나와라~ 나도 솔개다!"
그러자 때마침 근처에 있던 솔개가 이상한 소리를 듣고 쏜살같이 날아왔습니다. 까마귀는 자신을 노려보는 솔개의 눈빛에 파랗게 질려 말했답니다.
"어이구,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꼭 맞는 말이네."
<출처: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101가지 속담 글/최덕희, 그림/도기성,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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