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수레가 요란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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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글사랑관관리자 | 등록일 | 2011/03/07 | 조회 | 2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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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수레가 요란하다 : 아무것도 모르는 무식한 이가 아는 체, 혹은 없는 자가 있는 체 더 떨벌린다는 뜻.
개로왕은 아차산성에서 고구려군에게 붙잡혀 죽은 백제 왕입니다. 개로왕의 죽음은 고구려의 첩자였던 도림이라는 중 때문이었는데, 도림은 틈만 나면 개로왕을 충동질했습니다.
"백제는 무엇 하나 고구려에 뒤지지 않는데 성과 대궐, 왕릉이 너무 보잘것없군요."
그 말을 들은 개로왕은 즉각 대궐을 크게 짓게 하고 왕릉도 산더미처럼 크게 돋우도록 명령했습니다. 결국 백성들은 겉치레를 위한 부역(노동)에 시달려야 했고, 급기야 국고마저 바닥나고 말았습니다.
"크하하! 이처럼 튼튼한 나라를 누가 감히 넘보겠는가!"
군사를 먹여 살릴 돈도, 무기를 만들 돈도 깡그리 없어졌지만, 개로왕은 화려한 대궐을 바라보며 스스로 감탄했습니다. 그러나 곧 도림의 사주를 받은 고구려의 3만 대군이 쳐들어왔고, 개로왕은 처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출처: 초등학개이 꼭 알아야할 101가지 속담 글/최덕희, 그림/도기성,김병수>
개로왕은 아차산성에서 고구려군에게 붙잡혀 죽은 백제 왕입니다. 개로왕의 죽음은 고구려의 첩자였던 도림이라는 중 때문이었는데, 도림은 틈만 나면 개로왕을 충동질했습니다.
"백제는 무엇 하나 고구려에 뒤지지 않는데 성과 대궐, 왕릉이 너무 보잘것없군요."
그 말을 들은 개로왕은 즉각 대궐을 크게 짓게 하고 왕릉도 산더미처럼 크게 돋우도록 명령했습니다. 결국 백성들은 겉치레를 위한 부역(노동)에 시달려야 했고, 급기야 국고마저 바닥나고 말았습니다.
"크하하! 이처럼 튼튼한 나라를 누가 감히 넘보겠는가!"
군사를 먹여 살릴 돈도, 무기를 만들 돈도 깡그리 없어졌지만, 개로왕은 화려한 대궐을 바라보며 스스로 감탄했습니다. 그러나 곧 도림의 사주를 받은 고구려의 3만 대군이 쳐들어왔고, 개로왕은 처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출처: 초등학개이 꼭 알아야할 101가지 속담 글/최덕희, 그림/도기성,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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