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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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글사랑관관리자 | 등록일 | 2011/01/11 | 조회 | 2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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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자신이 굳게 믿고 있던 사람에게 도리어 배신을 당한다는 뜻
비슷한 속담 (믿었던 돌에 발부리 챈다)
바람같이 빨리 달리는 말이 있었다. 겉모습은 형편 없었지만 전쟁터에만 나가면 미친 듯이 적진을 누비는 말이었습니다. 장수는 그 덕분에 여러번 목숨을 부지했습니다.
어느날, 전쟁에서 돌아온 말이 여물을 먹고 있을 때였습니다. 명마의 씨를 받기 위해 한양에서 온 장수들이 말을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아니, 가시나무를 먹고 있잖아?"
"세상에, 말에게 가시나무를 먹이다니...얼마 못 가 저 말은 죽고 말 거야. 에이, 모두 그만 돌아가세."
말은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천천히 걸을 땐 몰라도, 달릴 떄는 가시가 뱃속을 찔러 그렇게 미친 듯 달렸다는 걸.또한 세상의 말들이 모두 가시나무만 을 먹고, 그래서 배가 아픈 것도 당연한 것인 줄만 알았습니다.
다음 날 말은 다시 싸움터로 나아갔습니다. 적군이 물밀듯 몰려들자, 장수는 채찍질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말은 느릿느릿 움직일 뿐이었습니다. 결국 장수는 적군에게 사로잡히고 말았답니다.
비슷한 속담 (믿었던 돌에 발부리 챈다)
바람같이 빨리 달리는 말이 있었다. 겉모습은 형편 없었지만 전쟁터에만 나가면 미친 듯이 적진을 누비는 말이었습니다. 장수는 그 덕분에 여러번 목숨을 부지했습니다.
어느날, 전쟁에서 돌아온 말이 여물을 먹고 있을 때였습니다. 명마의 씨를 받기 위해 한양에서 온 장수들이 말을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아니, 가시나무를 먹고 있잖아?"
"세상에, 말에게 가시나무를 먹이다니...얼마 못 가 저 말은 죽고 말 거야. 에이, 모두 그만 돌아가세."
말은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천천히 걸을 땐 몰라도, 달릴 떄는 가시가 뱃속을 찔러 그렇게 미친 듯 달렸다는 걸.또한 세상의 말들이 모두 가시나무만 을 먹고, 그래서 배가 아픈 것도 당연한 것인 줄만 알았습니다.
다음 날 말은 다시 싸움터로 나아갔습니다. 적군이 물밀듯 몰려들자, 장수는 채찍질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말은 느릿느릿 움직일 뿐이었습니다. 결국 장수는 적군에게 사로잡히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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