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술에 배 부르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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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글사랑관관리자 | 등록일 | 2009/05/07 | 조회 | 3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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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술에 배 부르랴
첫술은 처음 떠먹은 한 숟갈을 말해요.
밥 한 숟갈 떠먹고서는 배가 부리지 않지요. 한 숟갈 먹고 배가 부르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무척 조급한 사람임에 틀림없어요. 무슨 일이나 처음부터 만족을 얻기는 어려운 법이거든요.
그런데 우리 주변에 보면 이런 사람들이 꽤 많아요. 책을 한두 장 읽다가 '아이, 재미없어. 못 읽겠다.'하며 금방 던져버리는 사람, 단소 연습하다가 소리가 안 난다고 '나는 원래 음악에 소질이 없나 봐.'하고는 아예 그만두는 사람, 하루 동안 시험 공부 해 놓고 성적이 잘 안 나왔다고 실망하는 사람 등은 모두 조급한 사람들입니다.
비슷한 속담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처음부터 큰 성과를 얻을 수는 없지만 끈질기게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에요.
- 출처: 똑똑한 만화 교과서 속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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