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 먹고 알 먹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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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글사랑관관리자 | 등록일 | 2011/01/17 | 조회 | 1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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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먹고 알 먹고 : 한 가지 일로 인하여 두 가지 이익을 본다는 뜻.
중국의 "춘추 전국 시대" 에 연나라가 있었는데, 이웃에 있는 제나라와 조나라로부터 늘 침략의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조나라가 연나라를 치려고 할 때였습니다. 연나라의 "소대"라는 사람이 조나라 혜왕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도요새가 입을 벌리고 있던 커다란 조개의 속살을 물었습니다. 놀란 조개가 입을 다물자, 도요새도 조개도 꼼짝할 수가 없었지요. 바로 그 때, 어부가 나타나 모두 잡아가고 말았습니다.
"그게 어쨌다는 게냐?"
"우리 연나라와 조나라가 서로 싸움을 벌여 약해지면, 제나라는 어부가 되어 우리 두 나라를 한번에 삼켜 버릴 것이 아니겠습니까?"
소대의 말을 들은 조나라 혜왕은 즉시 연나라를 치려던 계획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위의 도요새와 조개의 이야기는, 둘이 싸우는 틈에 제삼자(어부)가 이익을 가로챈다는 내용으로, 한자 숙어로 '어부지리(漁夫之利)'라고 합니다.
중국의 "춘추 전국 시대" 에 연나라가 있었는데, 이웃에 있는 제나라와 조나라로부터 늘 침략의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조나라가 연나라를 치려고 할 때였습니다. 연나라의 "소대"라는 사람이 조나라 혜왕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도요새가 입을 벌리고 있던 커다란 조개의 속살을 물었습니다. 놀란 조개가 입을 다물자, 도요새도 조개도 꼼짝할 수가 없었지요. 바로 그 때, 어부가 나타나 모두 잡아가고 말았습니다.
"그게 어쨌다는 게냐?"
"우리 연나라와 조나라가 서로 싸움을 벌여 약해지면, 제나라는 어부가 되어 우리 두 나라를 한번에 삼켜 버릴 것이 아니겠습니까?"
소대의 말을 들은 조나라 혜왕은 즉시 연나라를 치려던 계획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위의 도요새와 조개의 이야기는, 둘이 싸우는 틈에 제삼자(어부)가 이익을 가로챈다는 내용으로, 한자 숙어로 '어부지리(漁夫之利)'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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